‘성북톡톡 열린구청장실’ 4차례 시범운영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주민과의 공감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6일부터 4차례 온라인 실시간 토크-콘서트 ‘성북톡톡 열린구청장실’을 시범 실시한다.

‘현장구청장실’은 이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지역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들과 정책대상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 소통이 어려워지자 이 구청장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열린구청장실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주민 생활과 구정 현안에 접점이 있는 정책 그룹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후 향후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될 경우에는 3~6월에 동 별로 온라인 열린구청장실을 실시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구정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기간 중에는 총 4회에 걸쳐 주민자치회(1월26일)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1월28일) 전통시장(2월2일) 공동주택(2월4일) 등으로 열린구청장실이 열린다. 회의는 줌(zoom)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관심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실시간 댓글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청 유튜브 채널 접속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 접속 후에 검색창에 “성북TV“를 입력 후 접속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현장은 주민의 삶과 직접 연관되는 문제의 출발점이자 해답이 있는 곳으로 성북구는 지난 2년간 현장에서 찾은 문제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정책으로 반영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 성북의 변화를 이끌어 내 왔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주민과의 구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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