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8일 여성신년인사회 비대면 개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내 모습. ⓒ여성신문·뉴시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내 모습. ⓒ여성신문·뉴시스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여성신년인사회가 열린다. 주제는 ‘함께 만든 20년, 함께 이룰 20년’이다.

여가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가부 출범 20주년과 2021 새해를 맞아 ‘2021년 여성신년인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주요인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여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축하 메시지 영상으로 시작해 인사말, 여성가족부 20년 성과 및 비전, 여성가족부를 향한 기대로 꾸려진다.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는 영상으로 송출된다. 여가부를 향한 기대 영상은 청년 세대 참여자들이 여가부에 바라는 소망을 전한다. 강민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독일인이 이야기하는 한국의 양성평등’을 강연한 다니엘 린데만, 성년의 날 기념 영상공모전에 입상한 정채린 학생 등이 출연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여성가족부 출범 이후 20년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사회 각계에서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년 전 여성부 출범 당시의 기대와 지지를 되새겨 대한민국이 성평등 포용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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