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하겠다”
정세균 국무총리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하겠다”
  • 이하나 기자
  • 승인 2021.01.28 17:52
  • 수정 2021-02-0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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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 기념 여성신년인사회
‘함께 만든 20년, 함께 이룰 20년’ 비대면 개최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2021년 여성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유튜브 영상 캡쳐
정세균 국무총리가 1월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2021년 여성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유튜브 영상 캡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28일 “여성 폭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피해자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여성신년인사회’에 보낸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 기념 영상메시지를 통해 “여성이 더욱 안전한 사회 만드는 노력은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여성신년인사회 주제는 ‘함께 만든 20년, 함께 이룰 20년’이다.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성평등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듣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여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정 총리는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은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한걸음씩 굳건히 걸어왔다”고 여성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호주제 폐지를 비롯해 불합리한 정책을 찾아 바로잡았고 성인지 예산 확대, 양성평등 전담 부서 신설 등 정부의 성평등 책무도 강화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 여성 임원은 확대하고 조직 내 성별 균형에 대한 위한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여성이 더 당당한 사회를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지난 1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시한 ‘더 위대한 대한민국’은 “차별 없는 사회, 누구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사회”라고 제시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는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코로나19로 더욱 깊어진 여성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계 숙원사업이던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며 “여성의 지나온 발자취가 오롯이 담긴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2021년 여성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2021년 여성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20년 전 출범 당시의 기대와 지지를 되새겨 대한민국이 성평등 포용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등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여성가족부를 향한 국민들의 기대와 소망을 전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2021년 여성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28일 열린 여성신년인사회에 (왼쪽부터)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김유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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