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5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9일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5시 기준 현재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0.1도, 수원 -10.7도, 춘천 -11.4도, 강릉 -8.3도, 청주 -9.2도, 대전 -8.3도, 전주 -7.3도, 광주 -5.0도, 제주 1.2도, 대구 -7.1도, 부산 -5.6도, 울산 -6.3도, 창원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과 전북권, 경북권 내륙은 영하에 머무를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5㎝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8.0m, 서해 1.0∼5.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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