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은 “폐쇄적 리더십을 상징하는 6층 서울시장실을 없애고 시장실을 성폭력 대책 전담 사무실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캠프 사무실에서 만난 나 전 의원은 이번 선거를 “박 전 시장의 성비위로 치르는 선거”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 시장만이 이런 일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성시장론’을 내세웠으며, 이번 선거 공약에서 여성·아동 정책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관련 기사 : [인터뷰] 나경원 “‘유리벽’ 뚫고 여기까지 왔다… 여성시장 때 됐다”

►여성신문TV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