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심폐소생술 등
온라인 실시간 안전교육

집콕 생활안전교실 포스터 ⓒ양천구청
집콕 생활안전교실 포스터 ⓒ양천구청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가정 내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집콕 생활안전교실’을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집콕 생활안전교실’은 양천구 주민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4인 이하 가족이 대상이며, 실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재난대비 가방 만들기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는 안전교육 1시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응급처치교육 1시간,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가정 내 소화기 등을 활용하고, 응급처치교육은 교육 전에 양천생활안전체험관에 직접 방문해 실습용 마네킹 등 장비를 빌려 참여할 수 있다. 재난대비 가방 만들기는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이 닥쳤을 때 필요한 비상식량, 구급 용품 등 어떻게 꾸릴 것인지 가족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수업에 참여한 다른 가족들과도 비교해 볼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교육 7일 전까지 양천생활안전체험관에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생활안전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평소에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위급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법을 보급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구청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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