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은(가수 아이유)이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아이유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아이유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는 한국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다.

영화사 집은 1일 "아이유가 최근 '브로커'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의 작품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국내 제작진이 5년 전부터 구상해온 영화다.

앞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의 출연이 확정됐고 올해 상반기 촬영 시작 예정이다.

영화사 측은 "배역 등 세부적인 사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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