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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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이 이주여성 활동가와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활동가·단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업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주여성 활동가와 단체가 안정·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원기관 및 단체 분야는 인건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이주여성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수혜자, 취약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사회 주체로서의 이주여성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지원사업 모델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 이웃으로서 관계 맺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당사자 문제 해결 주체의 역할을 담당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1999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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