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수 8만명 돌파

사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유지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1일 336명을 기록한 뒤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70명 증가한 8만13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가 8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1명이다. 서울 122명, 경기 110명, 인천 2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5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부산 33명, 광주 및 대구 14명, 충남 11명, 경남 및 경북 6명, 강원 5명, 충북 3명, 제주 2명이다. 대전, 세종, 울산, 전남, 전북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145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3명이 늘어 총 7만11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5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4명이 줄어 총 855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줄어 2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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