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17명 발생...사망자 8명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7일(289명) 77일 만에 200명대로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03명 증가한 8만148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73명이다. 서울 86명, 경기 117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1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대구와 부산 각각 9명, 광주 8명, 경남과 충남 각각 5명, 경북 4명, 강원 및 울산과 전북 각각 3명, 대전 및 제주와 충북 각각 2명, 세종 1명이다.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이다.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148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8명이 늘어 총 7만167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9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63명이 줄어 총 832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8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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