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236명 발생…전체 사망자 5명 늘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00명을 넘어선 21일 서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확진자 수는 14일 343명을 기록한 뒤 400명~600명대를 유지하다 다시 3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32명 증가한 8만732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3명이다.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23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강원 19명, 부산 12명, 경북 11명, 충북 7명, 충남 6명, 경남 5명, 광주 및 대구와 전북 각각 4명, 전남 3명, 대전 2명이다. 세종과 울산 및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156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1명이 늘어 총 7만788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1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4명이 줄어 총 78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감소해 1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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