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252명 발생...사망자 11명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00명을 넘어선 21일 서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서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21일 332명을 기록한 뒤 22일 357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57명 증가한 8만768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0명이다. 서울 118명, 경기 122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 252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강원 14명, 부산 12명, 충남 8명, 경북과 대구 및 전북 각각 7명, 광주 및 전남 각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세종과 울산 각각 1명이다. 대전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157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7명이 늘어 총 7만839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4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61명이 줄어 총 771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증가해 14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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