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오브 더 솔 : 7' 앨범 '빌보드 200'에 1년간 올라
2018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31주 연속 달성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도 6개월째 차트 머물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4집이 발매 후 1년 동안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오르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7'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0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해 3월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52주 연속으로 '차트 인'에 성공하게 됐다. 한국 가수 앨범으로는 사상 최장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는 31주 연속, 총 98번 이 차트에 머무른 바 있다.
이들이 지난해 8월 발표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또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6개월째 '롱런' 중이다. 발매 첫 주 1위 등극 이후 24주 연속으로 핫 100 차트에 머무는 이 곡은 이번에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는 45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는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하면서 24주간 '톱 5'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9월 차트 신설 이래 최장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의 최신 앨범인 'BE'도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74위를 기록하며 13주간 이름을 올렸다.
- K팝 관련 트윗 올린 이용자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
- BTS·블랙핑크, 미 '키즈 초이스 어워드' 후보 올라
- BTS, 비틀스·퀸과 나란히 '역대 최고 밴드' 선정
- 같은 ‘교복 활동’, 여돌은 일상·연애...남돌은 교육제도 비판
- 코로나19에도 한류 콘텐츠 소비 늘어...사랑의 불시착·BTS 가장 인기
- 방탄소년단, 4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
- 기생충·BTS·치맥 ‘한류 열풍’의 숨은 공헌자
- 방탄소년단,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선정..."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
- BTS, 한국어 곡으로 ‘핫 100’ 1위...빌보드 사상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