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지난 8일부터 전국 상담통계 데이터베이스 활용설명회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했다.

25개 지부, 1개 지회에서 진행하는 연간 6만여 건의 상담의 통계를 표준화하는 통계처리 모델을 마련, '웹기반 상담 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을 진행해온 것.

한국여성의전화연합측은 “지역의 여성폭력관련 상담소에 분산된 상담경험과 결과를 전국적으로 집적하고,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 및 표준화를 이룰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자료의 축적을 통해 여성폭력근절운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여성의전화연합에서는 2004 여성수첩을 발행했다. 여성과 폭력, 몸, 문화, 노동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문의 2269-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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