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참여하게 돼 영광...감사하다" 소감 전해

씨엘이 미국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구글이 제작한 캠페인 영상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등장했다. ⓒ유튜브 'google' 캡처

가수 씨엘(CL)이 미국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구글이 제작한 캠페인 영상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등장했다.

3일 구글은 유튜브에 '퍼스트 오브 매니(First of Many)-여성 역사의 달(Women’s History Month 202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구글은 영상 소개란에서 "지난해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최초의 여성'을 찾아 나섰다"면서 "여성 역사의 달을 기리기 위해 가장 주목할 만한 최초의 여성들을 기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의 여성으로부터 계속해서 유리 천장을 깨는 모든 여성을 기념한다"고 덧붙였다. 

씨엘은 최초의 여성 래퍼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카디비, 미시 엘리엇, 메건 더 스탤리언와 함께 나왔다. 

해당 영상에는 씨엘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앨범 '+H₩A+' 뮤직비디오 장면이 나온다.

씨엘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이 일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엘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일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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