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맞벌이 가족 대상 상담 및 돌봄 등 지원사업 실시
위탁 기간 총 3년....사업비는 2021년 기준 약 6억1000만원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접수...방문 신청만 가능

서울시에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서울시에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시는 3일 “여성의 노동권 및 모성권리 보호와 경력단절 예방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해 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면, 직장맘과 맞벌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거나 자녀 돌봄을 지원하는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한다.

위탁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총 3년이다. 위탁 사업비는 2021년 예산 기준 약 6억1000만원이다.

대상은 남녀고용 평등이나 일‧생활 균형 등 관련 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으며 위탁 사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 및 단체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상 경쟁입찰 참가자격 제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기관은 시청 여성정책담당관으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할 수 있다. 결과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02-2133-501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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