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얻기 위해 매일 걸어야 하는 전 세계 빈곤층 여성 돕는 캠페인
오리온 "'여성과 소녀 위한 발걸음'이라는 캠페인 취지 공감해 후원"

'옥스팜워크' 포스터 ⓒ오리온

오리온이 전 세계 빈곤층 여성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옥스팜워크’에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등 제품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옥스팜워크란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물통을 들고 3km~10km를 오가야 하는 여성과 소녀들의 ‘생존의 거리’를 직접 걸어보며 가난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영국 구호단체 옥스팜이 주관, 진행한다.

오리온은 오는 4월10일까지 옥스팜 홈페이지(https://www.oxfamwalk.or.kr)에서 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4월24일부터 5월8일까지 2주간 비대면 걷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하늬 홍보대사가 함께한다.

오리온은 참가자 1300명에게 걷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및 다양한 용품을 담은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한 제품으로, 현재 330mL, 530mL, 2L 등 세 종을 판매 중이다. 닥터유 단백질볼은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한 봉지 안에 담은 초코볼 타입의 영양 간식이다. 건강 및 체형관리를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자들부터 아이들이나 성인용 간식으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에게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옥스팜워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와 함께 깨끗한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그룹은 여성신문이 주최하는 ‘제21회 여성마라톤 with 랜선스포츠’ 공식후원업체로, 여성들을 위한 ‘옥스팜워크 비대면 걷기 대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옥스팜워크 홈페이지(oxfamwa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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