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성인지 자가진단 학습시스템’ 운영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자가진단 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 성인지 학습시스템은 직원 스스로 학습에 참여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습시스템은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한 달간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직원들은 매주 3회 화·수·목요일에 시스템에 접속하여 스스로 학습을 진행한 후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성인지 자가진단 학습시스템에 접속해 학습과정을 살펴보고 있는 광진구청 직원들 모습 ⓒ광진구청
성인지 자가진단 학습시스템에 접속해 학습과정을 살펴보고 있는 광진구청 직원 모습. ⓒ광진구청

학습과정은 5분 내외의 교육 콘텐츠와 관련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주에는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을 통해 성 평등에 대해 이해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광진구청
김선갑 광진구청장 ⓒ광진구청

김선갑 구청장은 “조직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동료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하다”라며 “성평등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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