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위원회, 서울시장 후보에 말한다] “젠더 의제 관심 낮아… 채용 성차별‧젠더폭력 문제 살펴야”
[젠더위원회, 서울시장 후보에 말한다] “젠더 의제 관심 낮아… 채용 성차별‧젠더폭력 문제 살펴야”
  • 이하나 기자
  • 승인 2021.03.19 07:00
  • 수정 2021-03-18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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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위원회, 서울시장 후보에 말한다]

여성·정치·경제·시민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여성신문 젠더위원회’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공약을 여성의 눈으로 평가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과제를 제안합니다.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선거를 치르는 원인을 후보들이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성평등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정 전반에 성평등 문화 조성 방안을 비롯해 낮은 여성 대표성, 성별임금격차 등 성차별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편집자 주>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 ⓒ홍수형 기자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수형 기자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젠더 의제에 대한 낮은 관심을 지적하며 “이번 선거의 원인인 직장 내 위력에 의한 젠더폭력은 2030세대 여성들에게 피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는 생존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30 여성들이 공분하는 채용 성차별 문제와 젠더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 산하기관 만큼은 채용 차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신고센터 마련, 기관장 해임 등 중징계 등 특단의 대책을 만들고,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 지원을 넘어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게 대응 및 지원할수 있 컨트롤타워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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