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뉴시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제3기 신도시 조성예정지 내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직원을 첫 소환해 조사를 가졌다.

이날 소환된 A씨는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에 출두했다.

검은색 외투에 모자를 눌러 쓴 A씨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 없이 묵묵부답으로 수사팀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를 떴다.

LH 임직원에 대한 경찰 소환 조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지난 2일 처음 기자화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지 17일 만에 처음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떤 수사대상자를 소환했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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