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 확진자 428명 발생
70만3612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확진자 수는 21일 415명을 기록한 뒤 22일 346명으로 떨어졌다 23일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28명 증가한 9만984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1명이다.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에서 30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27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 및 대전 각각 2명, 울산 1명이다. 세종과 전남, 제주, 충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70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1%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81명이 늘어 총 9만156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7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6명 줄어 총 65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111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약 1.36%가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151명으로, 우선 접종 대상자의 57.7%인 70만361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 5만9888명이다. 

2회 접종자는 23일 하루 615명 추가돼 지금까지 1498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