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부착된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부착된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2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플러스타워 앞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달려라 써니 출정식'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플러스타워 앞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달려라 써니 출정식'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박영선 후보 “박원순 피해자 필요하다면 선거 전 만나겠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 대해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면 만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4일 YTN에 출연해 ‘피해자를 선거 전에 만날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피해자 마음의 상처가 가장 빨리 아물 수 있는 쪽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면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제가 짊어지고 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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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 후보 선출...10년 만의 귀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보수·제3지대 후보 단일화 경선을 위한 100% 시민 여론조사 결과, 오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발표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분께 진 마음의 빚을 일로써 갚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해왔다. 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았다. 제 가슴 속 무거운 돌덩이를 이제 조금은 걷어내고 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원해달라”며 “모든 것을 바쳐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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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안철수 후보 “오세훈, 반드시 문 정권 심판해달라…저도 힘 보태겠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3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고 오 후보에게 “반드시 승리해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달라. 저도 야권 승리를 위해 힘껏 힘을 보태겠다”고 지지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오 후보를 향해 이처럼 말했다. 또 “국민께서 바라는 정권교체 교두보를 함께 놓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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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여성신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여성신문

임종석 “박원순 그렇게 몹쓸 사람인가”…정의당 “2차 가해가 선거전략인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언급하며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고 말했다. 이에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은 2차가해가 선거전략인가”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참담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박원순 계승 발언을 잇는 찬양. 두둔 발언은 성폭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인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지낸 임종석씨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어떤 이유로 치러지는지 모르지 않을 터인데 선거를 목전에 두고 대놓고 2차 가해를 하는 것은 매우 악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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