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엿새 만에 300명대로 하락
79만3966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확진자 수는 22일 346명을 기록한 후 쭉 400명~500명대를 유지하다 28일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84명 증가한 10만214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0명이다. 서울 105명, 경기 130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25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53명, 경남 18명, 충북 12명, 대구 9명, 전북 8명, 강원 6명, 경북 및 울산 각각 3명, 광주 및 대전 각각 2명, 충남 1명이다. 세종과 전남,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72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9명이 늘어 총 9만412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1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11명이 늘어 총 62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00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약 1.5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1명으로, 2월~3월 우선 접종 대상자의 약 64%인 79만39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3만3586명, 화이자 백신 6만380명이다. 

지금까지 5232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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