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종료
2018년 지방선거보다 투표율 0.4%P 증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재보선 사전투표 기준 역대 최고치인 20.5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2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1216만1624명 중 249만7959명이 참여해 20.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2018년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보다 0.4%P 높은 수치다. 당시 사전투표율은 20.14%를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 사전투표자 수는 184만9324명으로, 21.95%의 투표율을 보였다. 부산시장 선거 사전투표율은 18.65%로, 54만749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종로구가 최고 투표율(24.44%)을 기록했다. 이어 동작구(23.62%), 송파구(23.37%), 서대문구(23.02%) 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금천구로 18.89%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규희 기자
gyu@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