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92% 재택근무 시행'…작년보다 소폭증가
'100대 기업 92% 재택근무 시행'…작년보다 소폭증가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4.11 12:47
  • 수정 2021-04-12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택근무 장기화에 부서·팀 단위로 운영방식도 변화

재택근무시 체감 업무생산성 평균 83.4%
ⓒPixabay
ⓒPixabay

올해 매출 기준 100대 기업의 92%가량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재택근무 시행 비율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잂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100대 기업 재택근무 현황 및 신규채용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91.5%가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조사에서 재택근무 시행 비율이 88.4%였던 것과 비교하면 3.1%포인트 증가했다.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꾸준히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기업은 8.5%였다.

이 중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하고 있지 않은 기업'은 2.4%, '코로나19 확산 이후부터 현재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 적이 없는 기업'은 6.1%로 조사됐다.

재택근무를 중단한 기업의 경우 '업무 비효율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주로 제시했다.

재택근무시 체감 업무생산성에 대해서는 '정상근무 대비 90% 이상'이라는 평가는 40.9%로 지난해 조사의 46.8%보다 다소 줄었다.

반면에 '정상출근 대비 80∼89%'라는 응답은 39.4%로 지난해의 25.5%보다 늘었다.

이어 '70∼79%'(10.6%), '70% 미만'(9.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체감 업무생산성 전체 평균은 83.4%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근로자들의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근태 및 업무진행 사항 모두를 관리'한다는 응답이 6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태와 업무진행 자율에 맡기고 업무결과만 평가'(23.2%), '근태만 관리(성과관리 안함)'(6.1%) 등으로 파악됐다.

코로나 위기 상황이 해소된 후에도 재택근무를 활용하겠다는 기업은 작년보다 감소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56.4%로 지난해 조사 당시 33.9%보다 22.5%p 증가했다.

재택근무를 지속하겠다는 기업은 43.6%로 지난해 조사(53.2%)보다 다소 줄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재택근무가 주요기업에서는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운영방식은 보다 효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