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평가 62.9%로 집권 이후 최고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4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2%P 떨어진 33.4%로 집권 이후 가장 낮았다.
부정 평가는 0.5%P 오른 62.9%로 집권 이후 가장 높았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6%P 오른 30.4%로 2위를, 국민의힘은 당 출범 이후 최고치인 39.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8%, 열린민주당은 4.8%, 정의당은 3.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규희 기자
gyu@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