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 안착
4월 여자가수 브랜드 평판 1위

역주행의 상징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캡처
역주행의 상징 브레이브걸스가 ‘롤린(Rollin’)‘에 이어 8개월 전 발매한 곡 ’운전만해‘도 히트곡 반열에 올렸다.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역주행의 상징 ‘롤린(Rollin’)‘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8개월 전 발매한 곡 ’운전만해‘로 다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운전만해(We Ride)’는 브레이브걸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레트로 감성의 시티팝 곡으로, 지난 10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 10위, 지니뮤직 일간차트 5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이 곡은 매시간 발표되는 멜론 ‘24히츠(24 Hits)’ 차트에서도 11일 오후 4시 기준 9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다. 또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집계하는 가온차트 3월 월간 디지털 차트에도 55위로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보인다.

앞서 2017년 브레이브걸스가 발매한 곡 ‘롤린’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롤린’은 현재 아이유의 ‘라일락’에 이어 각종 음원 차트에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이 곡을 만든 프로듀서이자 이들의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는 지난 9일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인터뷰 현장 영상에서 ‘롤린처럼 역주행했으면 하는 곡’으로 ‘운전만해’를 꼽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용감한형제는 “여름에 나올 브레이브걸스 미니앨범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1일 발표한 2021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브레이브걸스는 2위인 블랙핑크, 3위 우주소녀를 제치고 1위(평판지수 536만3544)를 차지했다. 지난달(355만6213)보다 50.82%P 상승했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3895만6768개를 분석해 걸그룹 브랜드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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