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화다리 위로 출근하는 시민들 ⓒ뉴시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화다리 위로 출근하는 시민들 ⓒ뉴시스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을 포함한 강원영서·충남권·충북북부·전북·서해5도는 5~20㎜, 강원영동·충북남부·전남권북부·경북권·경남·울릉도·독도는 5㎜ 내외가 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 중부서해안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오르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고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6도, 대관령 2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대관령 12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소형선박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해중부먼바다는 새벽부터 낮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오전부터 17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후부터는 황사의 영향으로 '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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