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600명대
137만9653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경남 밀양시는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문화체육회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문화체육회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밀양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14일 698명을 기록한 뒤 15일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73명 증가한 11만278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2명이다. 서울 215명, 경기 216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에서 442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및 부산 각각 44명, 울산 24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충남 12명, 광주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대전 및 전남 각각 6명, 대구 4명, 세종 및 제주 각각 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179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49명이 늘어 총 10만306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2명 늘어 총 793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111명으로 증가했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2.66%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9만2660명으로, 누적 137만96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7만1984명, 화이자 백신 40만7669명이다. 

2회 접종자는 15일 하루 2명 추가돼 지금까지 6만571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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