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은 16일 서울 종로구 기억및안전전시공간 '세월호 기억공간' 에 많은 시민이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찾았다.
이날 기억공간을 찾은 시민들과 관계자들은 오후 4시 16분에 맞춰 추모 묵념을 했다. 관계자는 "시민들이 오전부터 긴 줄을 스며 400명 이상 방문했다"며 "날씨도 흐린데도 불구하고 꽃, 편지와 그림 놓고 가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지난 6일 개관하여 18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임시개관한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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