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500명대
163만9490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일반 병원에서도 시작된 19일 오후 대구 달서구 나사렛종합병원에서 돌봄교사가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9일 오후 대구 달서구 나사렛종합병원에서 돌봄교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532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19일 549명으로 소폭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9명이다. 서울 147명, 경기 184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34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및 부산 각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광주 및 전남 각각 4명, 전북 3명, 세종 및 제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180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6%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53명이 늘어 총 10만522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05명 줄어 총 81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10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3.16%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1234명으로, 누적 163만949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만3457명, 화이자 백신 59만6033명이다. 2회 접종자는 19일 하루 1명 늘어 지금까지 6만586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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