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21일 신규 투자자 현황 공개
1월~3월 신규 가입자 중 20대 32.7%·30대 30.8%
올해 1분기(1월~3월) 코인(가상화폐) 신규 투자자 10명 중 6명이 2030 세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21일 금융위원회를 통해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주요 4대 거래소에서 받은 투자자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는 모두 249만5289명이다. 이 중 20대가 32.7%(81만6039명)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30.8%(76만8775명)로 뒤를 이었다.
2030 세대는 전체의 63.5%(158만4814명)로, 절반을 훌쩍 넘겼다.
40대가 19.1%(47만5649명), 50대가 8.8%(21만9665명)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연령대별 신규가입자 거래 횟수 또한 2030 세대에서 가장 높았다. 전체의 66.48%(1억8849만9232회)를 차지했다.
신규 가입자 거래 횟수는 총 2억8349만8371회다. 30대의 거래 횟수가 36.14%(1억247만7843회)로 가장 많았다. 20대가 30.34%(8602만1389회)로 뒤를 이었다.
김규희 기자
gyu@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