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련 변호사 ⓒ여성신문
김재련 변호사 ⓒ여성신문

 

"저보다 더 힘든 피해자가 있기 때문에 제가 힘들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피해자분들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재련(49)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고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법률 대리하며 19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기자회견에서 비춰진 엄격하고 무표정한 모습과는 달리 김 변호사는 웃음이 많고 밝은 사람이었다.

여성신문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이제는 내 시간을 만끽하며 자유인으로 살고 싶다"는 그를 만났다.

 

▷인터뷰 영상 바로가기 : https://youtu.be/mdQKO7L8O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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