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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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경비원을 폭행한 60대 입주민이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60대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도움을 요청하며 도망치자 A씨는 관리사무소까지 쫓아가 폭행했다.

B씨는 폭행으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었고 당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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