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4월 28일 러시아 여성기업인 단체인 ‘여성의 힘 연합’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4월 28일 러시아 여성기업인 단체인 ‘여성의 힘 연합’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이하 서울지회, 회장 신경섭)는 지난달 28일 러시아 여성기업인 단체인 ‘여성의 힘 연합(Союз Женских Сил, 회장 Inga Valerievna Legasova)’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 여성기업 간 소통 채널 확보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4월 28일 러시아 여성기업인 단체인 ‘여성의 힘 연합’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4월 28일 러시아 여성기업인 단체인 ‘여성의 힘 연합’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이날 서울지회 신경섭 회장, 유승숙 부회장, 최소라 총무이사와 러시아 여성의 힘 연합 소속 단체장을 비롯, 기업대표 7명이 참석했다. 러시아에 위치한 한러 실무협의회 리튼(Sergey A. LETUN)과 모잠비크 명예총영사인 서병찬 회장이 함께해 한‧러 여성기업인의 판로 개척과 상호 교류를 지원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 여성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활용 △현지 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상호 시장 정보 공유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양국 간의 무역 및 경제 교류발전을 목표로 한 행사의 조직 및 주최 등이다.

서울지회는 “앞으로 양국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 가능 산업에 대한 동향 전파 등 주로 산업 전반에 걸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이라며 “여건이 되는대로 오프라인으로 B2B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의 웹사이트를 각각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링크로 연결해 양국 간 판로개척의 길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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