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 의원이 지명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3선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을 임명했다. 고용진 의원은 당 수석대변인직을 맡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으로 윤관석 의원을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합의해서 지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에 대해 추가 인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3선 의원인 윤 의원은 송 대표의 인천시장 시절 시 대변인을 지냈다.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고용진 의원은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기재위 여당 간사를 맡아 상임위를 이끌었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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