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장관은 이날부터 임기가 시작됐고, 오후에 임명안 재가가 이뤄진 안 장관은 오는 7일부터 장관직을 수행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4일 문 장관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달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여야 합의로 안 장관의 청문보고서를 의결했다.
문 장관은 서울 성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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