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하는 것은 지난 1월 신년사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설 후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며 “지난 신년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 협의 없이 현장에서 질문할 기자를 선정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출입기자단에서 자체 선발한 20명의 기자가 현장에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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