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
369만2566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증가했다. 확진자 수는 8일 564명을 기록한 뒤 9일 463명으로 감소했다 10일 다시 511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11명 증가한 12만828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3명이다. 서울 163명, 경기 127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310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광주 및 제주 각각 23명, 울산 19명, 충남 18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강원 및 전북 각각 12명, 전남 10명, 경남 9명, 대구 8명, 대전 7명, 충북 4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87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6%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73명이 늘어 총 11만871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5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66명 줄어 총 768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171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7.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8341명으로, 누적 369만25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2만5401명, 화이자 백신 166만7165명이다. 2회 접종자는 10일 하루 77만551명 늘어 지금까지 58만4013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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