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1차 접종 377만2599명 완료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61명 증가한 13만4678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17일 528명을 기록한 뒤 이틀간 600명대로 증가했다가 20일 다시 561명으로 떨어졌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2명이다.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4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충남 40명, 경남 및 대구 각각 18명, 전남 17명, 대전 및 전북 각각 15명, 광주 및 부산과 울산 각각 13명, 충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192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99명이 늘어 총 12만415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1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6명 늘어 총 85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47명이다.

지금까지 올해 1월 주민등록 기준 전 국민 5182만5932명 중 7.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183명으로, 누적 377만259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5만5102명, 화이자 백신 171만7497명이다.

2회 접종자는 20일 하루 20만7795명 늘어 지금까지 148만2842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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