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새벽부터 비…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황사 비가 내린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황사 비가 내린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내일(27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강원도, 충청도, 전북, 전남 북부에서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북, 경남 내륙에서는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수도권·강원 영서 북부·남해안 5∼20㎜,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그 외 전국은 5㎜ 내외다.

비는 오후 3시 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 영서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전국적으로 흐리던 날씨는 오후 남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27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올라 15도 내외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27일 아침 최저 기온이 12~17도, 낮 최고 기온은 18~26도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