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감소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7명 증가한 13만889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1명이다.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으로 수도권에서 38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대구 24명, 경남 및 충남 각각 21명, 대전 18명, 강원 16명, 경북 및 충북 각각 14명, 부산 13명, 울산 12명, 광주 및 세종 각각 8명, 제주 및 전남 각각 7명, 전북 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94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81명이 늘어 총 12만876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7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명 늘어 총 81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5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9.1%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5만7192명으로, 누적 468만852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4만9352명, 화이자 백신 203만9168명이다.

2회 접종자는 27일 하루 5만4002명 늘어 지금까지 206만8877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김규희 기자 gyu@women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