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꼭" 금연 돕는 금연보조제, 올바른 사용법은?
"올해는 꼭" 금연 돕는 금연보조제, 올바른 사용법은?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5.30 12:57
  • 수정 2021-05-30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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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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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금연의 날'이다.

WHO에 따르면,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하려면 '10년 이상의 금연'이 필요하다

금연을 위해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연보조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금연보조 의약품은 니코틴 성분이 포함된 ‘일반의약품’과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 성분이 포함된 ‘전문의약품’이 있다.

니코틴 성분이 포함된 니코틴을 담배보다 천천히 뇌에 전달해 니코틴 욕구를 감소시켜 흡연량을 줄이거나 금단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일반의약품은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구강용해필름, 껌, 트로키(사탕), 니코틴 패치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다.

그러나 담배를 계속 피우거나, 니코틴이 들어있는 다른 의약품을 함께 복용하는 등 혈중 니코틴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에는 심장질환, 고혈압, 두통, 구토,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기간 사용시 니코틴 중독에 주의해야 하고, 치료 시작 후 6개월까지 금연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권장된다.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 성분이 포함된 전문의약품은 신경전달물질 재흡수를 방해하거나 니코틴 수용체에 결합해 흡연 욕구를 감소시켜 금연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의사의 처방 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프로피온 제제는 목표 금연일 2주 전부터 최소 7주 동안 투여한다.

금연한 경우에는 약물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7주 동안 투여했는데도 금연이 어려운 경우에는 투여 중지를 고려해야 한다.

부프로피온 제재는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제로 삼켜서 복용해야하고, 씹어서 먹거나 잘라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바레니클린 제제는 목표 금연일 1주전부터 서서히 용량을 늘려 12주간 투여하는데, 이상 반응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불면증, 입마름, 오심, 비정상적인 꿈 등이 있다. 기분 변화(초조, 적개심, 우울증, 조증 등)가 나타나거나 드물지만 자살 생각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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