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평등의 약속, 차별금지법 바로 지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17대 국회부터 21대 국회까지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코로나19로 더욱 심화하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차별금지법 제정이다" 며 "지난 24일 시작된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 청원 벌써 5만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고 21대 국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평등을 약속해야 한다"며 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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