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2기 경사노위 출범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뉴시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뉴시스·여성신문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위원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6월2일~6월5일 개최하는 ‘2021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이하 포럼)’에 패널로 참석한다.

문 위원장은 3일 오후에 시작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경제신화와 지속가능개발의 문제’ 세션에 온라인 방식으로 참석해 ‘한국 경제 발전과정의 단계별 특징,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대응과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 문 위원장은 한국 경제 발전과정의 시대별 경제모델과 특성, 그 과정에서 발생한 노사관계와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플랫폼노동, 탄소중립, 저출산, 고령화 등과 같은 대전환의 시대의 특징과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은 러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린다.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포럼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의 포럼이다. 올해 주제는 ‘다시 함께, 미래의 경제’로 푸틴 대통령, 카타르 국왕, 오스트리아 총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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