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트코인은 사기…세계의 통화는 달러"
트럼프 "비트코인은 사기…세계의 통화는 달러"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6.08 14:04
  • 수정 2021-06-08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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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 완화 조치로 미국인들에게 현금 1천 달러(약 124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등 1조 달러(약 124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에 대해 '사기'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미국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달러와 경쟁하는 또 다른 통화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것(비트코인)은 사기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러가 세계의 통화가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엘살바도르가 가상자산을 합법화 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은 후 나왔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 45분경 급락해 현재 거래소 바이낸스 기준 3만28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초부터 하락세를 기록하며,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이 일부 은행 및 결제회사의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고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공동창립자인 저스틴 우르쿠하트-스튜어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재정적 건전함이 없이, 인기있는 호소력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이라며 "비트코인이 부상하게 된 건 일론 머스크와 같은 인물이 어리석하게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완전히 근거가 없는 가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고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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