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1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만에 4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2명 증가한 14만7874명이다.

일주일 전(6일, 556명)과 비교하면 100여명 가까이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54명→435명→581명→593명→541명→525명→419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06.9명으로 직전 1주 589.4명보다 80명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째 500명대에서 감소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8.5%인 329명이 집중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0명(25.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로 감소한 건 지난 3월19일 79명 이후 90일만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33명 중 17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적은 146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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