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안방극장, ‘일 잘하는 멋진 언니들’이 온다
올여름 안방극장, ‘일 잘하는 멋진 언니들’이 온다
  • 김규희 기자
  • 승인 2021.06.18 13:30
  • 수정 2021-06-1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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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뭐 볼까?]
ⓒ이은정 디자이너

올여름, ‘일 잘하는 멋진 여성’ 캐릭터가 이끄는 TV 드라마가 몰려온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tvN)에서 의사 역할을 맡은 배우 전미도부터, ‘미치지 않고서야’(MBC)에서 IT기업 인사팀장으로 등장하는 문소리, ‘보이스 시즌4’(tvN)에서 프로파일러로 분한 이하나, ‘악마판사’(tvN)에서 사회적 책임재단의 상임이사로 등장하는 김민정까지. 탁월한 능력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여성들을 만날 시간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021.06.17.~)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포스터 ⓒtvN

감독: 신원호/ 출연: 전미도, 조정석, 유연석 외

한국/ 드라마/목 오후 9:00(12부작)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이십년지기 친구들의 화합을 담은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최고시청률 14.1%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후속 시리즈다. 연출은 ‘응답하라’, ‘슬기로운’ 시리즈를 제작한 신원호 감독, 극본은 같은 시리즈의 이우정 작가가 맡았다.

극 중 전미도는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신경외과의 유일한 여성 교수 ‘채송화’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후배들의 이름 앞엔 ‘유일한 여교수’란 타이틀을 붙이고 싶지 않아 어떤 핍박과 구박, 차별에도 버텨낸 단단한 사람이다. 바쁜 일정에도 꼼꼼하게 후배들의 논문을 봐주고, 응급 수술에 제일 먼저 나오는 멋진 언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2021.06.23.~)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포스터 ⓒMBC

감독: 김근홍/ 출연: 문소리, 정재영, 이상엽 외

한국/ 드라마/수·목 오후 9:00(16부작)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IT기업 ‘한명전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퇴장이 임박한 중년 직장인들의 뜨거운 ‘생존담’, 웃기다가도 짠해지는 가슴 뻐근한 ‘퇴사담’을 보여준다. 연출은 ‘주몽’(MBC), ‘이산’(MBC), ‘선덕여왕’(MBC)의 김근홍 감독, 극본은 ‘동안미녀’(KBS2), ‘마녀의 법정’(KBS2)의 정도윤 작가가 맡았다.

극 중 문소리는 인사팀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는 워커홀릭 팀장 ‘당자영’ 역할을 맡았다. 화통하고 털털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인 성격인 당자영은 임원이 되기 위해 18년간 철야와 야근도 마다하지 않은 인물이다. 차갑고 단호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다른 면도 많은 캐릭터다. 

보이스 시즌4 (2021.06.18.~) [tvN]

드라마 '보이스 시즌4' 포스터 ⓒtvN

감독: 신용휘/ 출연: 이하나, 송승헌, 손은서 외

한국/ 드라마/금·토 오후 10:50(14부작)

드라마 ‘보이스 시즌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로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공조를 그린다. 연출은 ‘신의’(SBS), ‘예쁜 남자’(KBS2), ‘터널’(OCN)의 신용휘 감독, 극본은 ‘보이스’ 시리즈의 마진원 작가가 맡았다.

극 중 이하나는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겸 112신고센터장 ‘강권주’로 등장한다. 강권주는 원칙과 감성으로 골든타임팀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모든 범죄 피해자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대하는 따뜻한 성격을 갖고 있다. 잇따른 동료들의 사망으로 경찰 트라우마 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책임감을 발휘하며 여성 경찰 리더로서 자리매김해나간다. 

악마판사 (2021.07.03~) [tvN]

드라마 ‘악마판사’ 포스터 ⓒtvN

감독: 최정규/ 출연: 김민정, 지성, 진영 외

한국/ 드라마/토·일 오후 9:00(16부작)

드라마 ‘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에 악마판사 ‘강요한’(지성)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요한은 모두가 원하는 영웅일지,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일지 베일에 싸여 있다. 연출은 ‘옥중화’(MBC)의 최정규 감독, 극본은 판사 출신이자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한 문유석 작가가 맡았다.

극 중 김민정은 영민한 두뇌를 바탕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사회적 책임재단의 상임이사 ‘정선아’로 등장한다. 정선아는 치밀하고 유능하고 가차 없는 성격의 소유자다. 현란한 언변과 사람의 욕망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능력으로 사람들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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