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상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상’ (주)웨스트프롬
중소벤처기업 장관상 ‘히든 챔피언상’ ㈜두호랜텍

여성신문과 W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우먼스토리가 주관한 ‘제23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이 22일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 브랜드는 △나100%(서울우유협동조합), △한국도자기(한국도자기(주)), △산양유아식(일동후디스(주)), △롯데캐슬(롯데건설(주)), △전남쌀(전라남도), △파리바게뜨(SPC그룹), △한양사이버대학교(한양사이버대학교), △제나셀슈퍼셀세럼(제나인터내셔날), △야마하골프((주)오리엔트골프), △한샘키친&바스((주)한샘), △허그미((주)허그몬), △훼라민Q(동국제약(주)), △삼성 비스포크무풍에어컨((주)삼성전자), △블랙마카(에소코), △브라운(헬렌 오브 트로이), △바이네르(바이네르(주)), △한성김치((주)한성식품), △웨스트프롬((주)웨스트프롬) 등 18개 브랜드가 명품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상’은 (주)웨스트프롬이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 장관상 ‘히든 챔피언상’에는 ㈜두호랜텍이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23회를 맞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의 관점에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며 현명한 소비 생활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며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키워드이며 가치”라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가 갖는 가치를 소비자는 선택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며 “이런 의미에서 수상하신 모든 기업은 여성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을 것 같다”고 축하했다.

축사에서 박성희 W경제연구소 소장은 “올해로 22년째 수상한 서울우유와 19년째인 한국도자기, 18년째인 일동후디스, 16년째인 롯데캐슬, 15년째인 전남쌀에게는 존경을 금할 수 없다”며 “빛의 속도로 변한다는 디지털 세상에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는 실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물며 소비자, 그것도 섬세하고 까다로운 여성에게 계속해서 사랑받고 신뢰받는 명품을 내놓는 일은 기적이나 다름없다”며 “10년은커녕 2, 3년만 되도 천지개벽 수준으로 판도가 변하는 마당에 15년 이상 최고의 명품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해당 기업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정성, 혁신의 정도를 입증하고도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여성과 가족 소비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여성 소비자의 시각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이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여성신문사는 지난 23년간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삶의 질적 향상과 권익 보호를 높이고 기업의 여성 친화적인 브랜드이미지를 알려 건강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데 기준을 제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연구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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