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버터' 5주 간 정상 군림…누적 재생 횟수 1억회 육박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5월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nbsp; ⓒ뉴시스·여성신문<br>
그룹 방탄소년단(BTS) ⓒ뉴시스·여성신문

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과 신곡 '버터'(Butter)로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에 올랐다.

23일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6일에 발매한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THE BEST)'가 14∼20일을 집계 기간으로 하는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주간 디지털 앨범'·'주간 스트리밍'·'주간 앨범' 등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는 첫 주 다운로드 수 7603건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8번째로 정상을 차지했다.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인 첫 주 78만2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버터'는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재생수 1262만333회를 기록해 5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5주 동안의 누적 재생수는 총 9029만7871회로, 1억회에 육박한다.

주간 음악 랭킹 3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쓴 것은 오피셜히게단디즘, 킹 누(King Gnu), 리사(LiSA) 등 현지 가수들에 이어 오리콘 역사상 네 번째다.

한편, BTS는 다음 달 9일 '버터'와 신규 트랙이 수록된 싱글 CD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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